마켓컬리 관련주 대장주

마켓컬리 관련주 대장주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최근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에 이어 마켓컬리도 나스닥 상장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1. 마켓컬리 상장

마켓컬리는 12일 연내 미국 증시 상장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경쟁사 쿠팡이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자 추가 자금 조달 등을 위하여 뉴욕 증시 상장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켓컬리가 약 8억8000만달러(약 1조원)의 기업 가치를 가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 전문 업체로 국내 최초 신선제품 새벽배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은 채소, 과일 등의 신선제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마켓컬리 측은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60%로 업계 평균치(29%)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습니다.

 

2. 마켓컬리 관련주

 

마켓컬리 관련주로 현재 부각되는 종목은 미래에셋벤처투자, 흥국에프엔비, 케이씨피드, 이씨에스, DSC인베스트먼트, 태경케미컬, SK네트웍스 등이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마켓컬리의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흥국에프엔비는 마켓컬리에 식음료 및 간편식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씨피드는 마켓컬리에 유정란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에스는 마켓컬리의 서비스콜센터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SC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회사로 마켓컬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경케미컬은 드라이아이스 및 질소,산소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로 마켓컬리 및 쿠팡 등 신선식품 저온유통에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마켓컬리에 투자해 왔으며, 마켓컬리의 지분 2.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어소프트는 마켓컬리의 경쟁사 오아시스마켓의 모회사로 알려졌습니다. 마켓컬리 상장 시 경쟁사인 오아시스마켓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3. 마켓컬리 대장주

마켓컬리 대장주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지만, 현재는 흥국에프엔비가 가장 먼저 상한가를 달성한 만큼 힘이 강해보입니다. 흥국에프엔비는 당초 쿠팡 관련주로 알려졌지만 마켓컬리에도 식음료를 납품하고 있어 마켓컬리 관련주로도 엮인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씨피드와 이씨에스도 시가총액이 작아 눈여겨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미래에셋벤처투자도 마켓컬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을 앞둔 네오이뮨텍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흐름이 좋아보입니다.

 

다만 마켓컬리 측에서 "올해 안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과 미국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연내 상장 추진이라는 점으로 보았을 때 기간이 많이 남아 있으므로 천천히 모아가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에 언급된 모든 종목에 대한 매매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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